선교지 소식

일본선교지 겨울편지
2026-03-13 13:31:46
관리자
조회수   13

오하요~고자이마스♡

하나님의 평강이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삶에 가득하기를 기도하고 바랍니다.

이곳은 아직 겨울이긴 하지만, 3월이 되니 날씨가 조금은 따뜻해졌습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김치만두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김치를 다지고 아내는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서 속을 만들고 만두를 빚었습니다. 시간은 걸렸지만 저녁에 가족이 같이 만두국을 먹을 때 무척 기쁘고 맛있었습니다. 요즘 이사철이라 이사업체에서 일하는 둘째 아들이 늘 늦게 퇴큰하는데, 어제는 일찍 들어오는 바람에, 정말 오랫만에 함께 맛있는 만두국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평안과 사랑의 근원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이런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섬겨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회 김장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1월말에 전교인이 1년 먹을 김치를 담궜습니다. 이번에는 힘이 장사인 남선교회가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신 덕분에 30포기 김치를 거뜬하게 빠른 시간에 담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주일 예배 후 애찬은 국종류만 한 가지 잘 끓여서 이 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성탄찬양 노방전도

매년마다 12월이 되면, 하루1시간씩 3일정도 마츠모토시의 허락을 받고, 역광장에서 성탄찬양노방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성탄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함입니다. 2020년부터 시작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세 개의 일본교회와 함께하여 대략 10여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라고 쓰여 있는 현수막을 걸고 성탄메들리 등 4부합창을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독창을 하는 동안에는 나머지 사람들이 쵸콜렛을 붙인 전도지를 돌립니다. 보기에는 작고 적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결코 작지 않고 결코 적지 않은 영적 능력이 흘러갈 것을 믿기에, 넘치는 기쁨 속에 담대히 찬양하며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신년힐링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자연, 피아니스트 이소명 선교사님께서 교회에 오셔서 힐링콘서트를 열어 주셨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멋진 클래식음악과 찬양 연주를 들으면서 모두들 큰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세 영혼

마음의 상처와 육체의 질병으로 인해 어둠에 눌려 사시는 분들을 위해 집중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두 혼자 사시는 여자 성도님들이신데, 한 분은 악한 영에 괴롭힘을 받고 있고, 한 분은 알코올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은 질병으로 인해 눌려있는 분입니다. 다들 집 밖에 나오는 게 그렇게 힘드시고 사람과 교제하는 걸 꺼리십니다. 이 외롭고 괴로운 세 분께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의 빛이 스며들어 어둠이 떠나가기를, 두려움과 질병에서 자유하기를, 예수 안의 참 기쁨과 평강과 사랑을 누리며 살게 되시기를 간절해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제자훈련

제직들 4분과 함께 제자훈련을 엊그제 3월1일에 시작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QT와 성경통독 봉사와 전도 훈련입니다. 그리고 목적은 교회를 사랑하는, 뜨거운 구령의 열정을 가진, 기도와 전도에 힘쓰는 예수님의 제자 양성입니다. 매월 첫 주는 교회에서, 다음 3주는 줌으로 훈련모임을 갖게 됩니다. 모임속에 주님의 은혜가 넘쳐서 사모하고 기다려지는 훈련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어린이 무료급식

작년 11월부터 실시하려고 준비하던 중, 뒤늦게 시에서 어린이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정식으로 시에 신청하는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 주최가 아닌 최정화 선교사 개인이 주최하는 것으로 하고, 교회를 장소로 사용하는 것으로 하여 3월 말에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면, 시에서 심사 후에 초기준비금과 매월지원금 등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무료급식을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교회 건물 안으로 들어오게 하여 주님 만나게 되길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설교

올해로 3년째 월 2회 일본어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첫해에는 정말 큰 부담이었고 듣는 우리 성도님들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지금은 일본어 실력이 조금 늘은 것도 있겠지만 일본어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꽤 즐거워졌습니다. 작년부터 주 2회 빨간펜에서 일본어를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내는 작년 초에 동경에서 열린 전도폭발훈련리더자훈련에 참가하여 큰 은혜를 받고 오더니, 9월부터는 일본어 전도폭발훈련도 받았습니다. 열심히 외워서 지금은 교회 일본성도님들을 대상으로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일본어로 전도실습 겸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변 일본인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생명의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 기대됩니다.

 

동역자님들의 건강과 성령충만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을 때에는 연락 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늘 영육간에 강건하셔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기도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본선교와 복음촌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 일본열도에 우상숭배가 끊어지고 전도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2. 예배 제자훈련 목장을 통해 복음촌교회에 신실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3. 어둠에 눌려 있는 세 성도가 말씀의 은혜로 빛 가운데 살 수 있도록 만나 주옵소서

4. 어린이무료급식이 섬김과 복음전도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5. 황기영 최정화 선교사가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둘째 아들을 주님께서 친히 만나 주옵소서

 

2026년 3월3일 화요일

황기영 최정화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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